2023년 6월 10일에 스텔라이브 소속으로 데뷔한 버츄얼 유튜버이다.
고양이 같은 귀여운 목소리와 다채로운 성격, 그리고 특이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장난기와 애교가 많은 성격의 소유자로, 속삭이는 듯한 색기 있는 톤이 기본 목소리다. 방송 중에는 장난, 애교, 비명 등으로 인해 짜랑짜랑한 목소리를 주로 들려준다. 넓은 음역대를 보유했으나 기본 톤이 높아 고양이같이 귀여운 목소리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방송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목소리톤이 높아져 낮은 소리를 내기 어렵다고 한다. 저음 보이스를 들려줄 때는 팬들이 '누나'라고 호칭하며 호응한다. 긴장 시에는 '꺄르륵'이라 불리는 높은 톤의 특유의 웃음소리를 보인다.

우쿨렐레와 기타 연주가 가능하며 노래 실력도 겸비했다. 노래 방송에서는 J-POP, K-POP, 인디음악, 보컬로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저글링 네마리'나 '마즈피플' 같은 인터넷 밈 관련 노래도 부른다. 시청자 신청곡을 받아 부르는 경우도 많다. 입담이 좋고 귀여운 목소리로 거침없는 어휘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자서도 대화를 이어가는 능력이 뛰어나며, 예고 없이 시작되는 즉흥적인 상황극은 그의 방송의 주요 특징이다. 뛰어난 센스로 즉흥 상황극을 재미있게 이어가며, 성적인 농담에도 강한 내성을 보인다. 방송 중 간간이 사투리를 사용하고, 효과음을 적절히 활용해 재미를 더한다.

데뷔 초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앳되고 귀여우면서도 다혈질적인 면모를 보이나, 초기와 비교해 다혈질적 성향은 감소했으며 욕설 빈도도 현저히 줄었다. 2기생 내에서 리더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비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른 멤버들을 이끄는 능력이 있으며, 리더 역할에 거부감이 없어 '밍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공포 게임을 선호하며 자주 플레이한다. 갑작스러운 점프스케어에는 약한 반면 고어 장르에는 강한 내성을 보인다. 게임 중 지르는 비명은 높고 날카로운 초음파 타입이 특징이다. 게임 실력은 전반적으로 준수한 수준을 보인다. 특정 장르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지는 않으나, Getting Over It, The Game of Sisyphus, A Difficult Game About Climbing 등 고난도 게임을 당일 클리어하는 등 기본기가 탄탄하다. 귀찮고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성향으로 인해 빠른 진행을 선호하며, 피지컬이 중요한 게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반면 신중함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초반에 어려움을 겪는다.

정상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했으나, 스트리머 활동으로 인해 취침과 기상 시간이 늦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방송 시간이 불규칙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방ON 아티스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휴방 공지 직후 방송을 시작하는 등 예측불가한 방송 시작 시간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오후 5시에 방송을 시작하는 경우가 잦아 '밍무원'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방송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밈들이 있다. 그중에는 "빠밤"이라 불리는 빵빠레 효과음을 자주 활용하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야발냥이와 우다다, 그리고 유니크한 "~쟈나"와 "제리감사" 등이 있다.

* 데뷔 후 체중이 7kg 증가했다고 한다.
* 종족이 고양이라서 트위터에서 고양이 사진을 자주 쓴다.
*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연하게 타서 마시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 버튜버 롤모델로는 시라카미 후부키를 꼽았다.
* 기타 연주를 6개월 동안의 독학을 통해 배웠다.
* 특이한 입맛으로 하나의 음식에 빠져 매일같이 그것만 먹는 경향이 있는데, 김말이에 빠졌을 때는 한 번에 25개를 주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